테드 창 <숨> 리뷰(1) :: 손에 잡힐 듯한 상상의 세계
갑자기 회사 일이 바빠지고 정신적으로 지쳐서 출퇴근 시간과 주말을 이용한 독서시간을 못 지켰다. 그저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조금씩 꾸준히 읽어나가 완독을 한 테드 창의 ! 사실 테드 창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고 화제의 도서라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SF소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밖에 모를 정도로 잘 알지 못한다. 짧은 지식으로 둘이 비교해 보자면 테드 창의 소설은 좀 더 깊이감이 있고 더 현실감이 있다는 것이다. 상상의 배경을 세팅해놓고 그 안에서는 어떤 것이 화제이고 문제이며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그에 반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판타지적이며 스릴 있는 것이 매력이다. 둘이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
독서 기록
2019. 7. 2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