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짚라인" / 푸릇푸릇한 칼봉산 / 워크샵 2019.06.14
회사 하계 워크샵을 가게 되었다. 입사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 팀과는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않았는데 워크샵을 계기로 많이 가까워졌다. 아직 날이 많이 덥지 않아서 물놀이는 조금 부담스러워 "짚라인"을 선택하게 되었다. 경치도 푸릇푸릇하니 참 좋았다. 이용고객 센터에서 몸무게를 재고 동의서를 쓰고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을 받은 뒤 짚라인을 타기 위해 차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간다. 10분 정도 올라간다. 덜컹덜컹 올라가며 꽤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약간 긴장되기도 했다. "짚라인 코스"는 8개로 이루어져 있고 인원 8명이서 약 2시간이 소요됐다.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짚라인만 내리 타는 것이 아니라 코스 중간중간 걸으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할 수 있다. 칼봉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하나..
출근-집 기록
2019. 6. 16.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