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나에게 Q&A a Day> / 5년 다이어리 써보기
이전까지도 따로 일기를 써오긴 했지만 살면서 이슈가 없거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는 하루를 어떻게 포장해서 써야 할지 고민일 때가 많았다. 쓰는 글의 종류가 걷잡을 수 없이 방대해지기도 했다. SNS에 글 쓰랴 다이어리에 글 쓰랴 블로그에 글 쓰랴 정리되지 않은 카테고리 속에서 글을 쓰는 것이 내 생각을 여기저기 흩뿌려 놓은 것 같았다. 그래서 2019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서 '5년 후 나에게 Q&A a Day'라는 도서를 구입했다. 다행히 6월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써오고 있다. '5년 후 나에게 Q&A a Day'의 제일 큰 장점은 '나를 포함한 누군가 질문해주지 않았던 것을 나에게 던져준다는 것'이다.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어찌보면 이 시간이 가장 나를 위한 휴식 시간일 수도 있다..
독서 기록
2019. 6. 18.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