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 서울 기념일 레스토랑 / 아련함을 주는 시티뷰
300일 기념일을 맞아 남자 친구가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간다는 것 자체를 태어나서 해 본 적이 없는데 남자 친구를 만나고 나서 200일 때도 레스토랑 예약을 해주어 맛있는 음식을 선물 받았다. 300일 기념으로 예약 한 곳은 여의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곳이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꽤 유명한 곳이었다. 퇴근을 하고 남자 친구가 회사로 데리러 와 주었다. 불금의 교통체증을 뚫고 여의도에 도착했다. 레스토랑의 통로가 정원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다. 하늘과 가장 정원이었다. 알고 보니 이 50층을 통틀어 스카이팜이라고 하는 것이었고 '세상의 모든 아침'은 그 안에 속한 브랜드였다. '세상의 모든 아침' 뿐만 아니라 다른 고급 레스토랑도 몇 있었다. 특별한 날 가족들과 방..
돌아다닌 기록
2019. 6. 9.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