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첫 글을 약 리뷰로 시작해 두번째 글까지 약 리뷰를 하니 들어오는 사람마다 '이 블로그는 약 리뷰 블로그인가?' 라고 생각 할 것 같다. 아니다..ㅜ 회사를 다니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이곳저곳 아프게되어 약국을 많이 들르게 된거다..
회사를 다니면서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눈이 침침하고 건조해서 응급용으로 인공눈물을 샀다.
'로토 씨 큐브 아쿠아차지 아이'.... 참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인공눈물일세..
무방부제, 보습성분, 각막보호 성분, 렌즈 사용가능이라는 특징이 있다. 방부제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유통기한은 30일로 짧다. 방부제가 없다는게 큰 메리트인 것 같고 각막보호 성분이 라섹수술을 한 나한테 좋을 것같아서 샀다.
내용물 디자인은 동글동글하고 귀엽다. 한 달 안에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인공눈물은 눈이 건조해지기 전에 예방으로 넣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해서 날이 좀 건조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미리미리 넣으려고 하는 편이다.
인공눈물 넣는 것도 좋지만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제를 샀다. '눈 영양제 = 루테인' 인줄 알았는데 루테인 말고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많았다. 그것들을 고려해서 고른 영양제가 '눈에좋은 루테인아스타잔틴'이다.
패키지 디자인 아주 이쁘고 알약 크기도 맘에든다! '눈에 좋은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눈 건강과 관련된 비타민A와 비타민E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따로 종합비타민을 챙기지 않아도 되서 좋다. 지용성 약이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 항상 점심 식사 후에 바로 섭취하고 있다. 하루에 한 알만 섭취해도 되니 간편해서 좋다.
피곤하면 늘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보인다. 그냥 피곤한가보다 하고 넘겨버리면 나중에 눈이 심각하게 나빠질 것 같아서 미리미리 눈 건강을 챙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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