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뮤즈 유브이 비타 선쿠션 리뷰' / 산뜻한 사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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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뮤즈 유브이 비타 선쿠션 리뷰' / 산뜻한 사용감!

잡다한 기록

by 서닝구 2019. 7.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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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말했던 '시크릿뮤즈 유브이 비타 선쿠션' 리뷰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리뷰 포스팅을 위해 개봉할 때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여름 저격 상품으로 화사하고 시원한 컬러의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핑크 샤인 커버 팩트처럼 큼지막 하니 좋네요.

아침 출근을 할 때 항상 엄마가 차로 역까지 데려다주는데 그때 자연광이 너무 좋아서 화장품 언박싱을 항상 이때 하게 되네요(응TMI) 제가 원래 선크림을 잘 안 바르는데 요 제품을 만나게 되면서 출근할 때마다 매일 톡톡 바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뒷면에 제품 설명이 있습니다. 엄마 왈 '읽으라고 해놓은 거냐?' 라더군요. 이쁘기는 하지만 읽기가 참 힘드네요. 글씨가 작은 데다가 옅은 바탕에 흰 글씨라니.. 성분을 꼭 확인하는 사람도 많은데 약간 배려 없는 디자인이네요!

 

패키지 안에서 제품을 꺼냈습니다. 파스텔톤의 패키지가 화사하고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통통 튀는 디자인으로 '바캉스'라는 단어가 바로 연상되네요.

 

큼지막한 거울. 바람직한 크기입니다. 제형은 일반 선크림과 같이 흰색의 끈적이지 않는 제형입니다. 속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는데 패키지 디자인과 같이 줄무늬인 것이 재밌고 센스가 있습니다 :)

 

손등에 발라봤는데 거의 티가 안 납니다. 끈적임도 없고 백탁 현상도 없습니다.

끈적거리고 오히려 얼굴이 답답해서 트러블이 생겨서 주근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데 '시크릿뮤즈 유브이 비타 선쿠션'은 산뜻하고 바르지 않은 것 같아서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그 위에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는데 피부가 답답하고 메이크업만 하자니 자외선 차단하기에 불충분할 것 같은데 이 제품은 바르지 않은 것 같아서 위에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건조한 제형은 아니고 오히려 촉촉하게 수분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순한 성분으로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아직 20대지만) 피부가 점점 안 좋아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름과 주근깨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꾸준히 발라주면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알면서도 귀찮고 불편해서 안 바르고 다녔는데, 지금부터라도 잘 챙겨 바르고 다녀야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거울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제 머릿속에 있는 제 얼굴 상태는 지금으로부터 한 5년 전 피부를 기억하고 있어서 충격을 받습니다. 늙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매일 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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