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에 이어 2분기 신청을 완료했고 7월 1일부터 심사 선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심사가 오래 걸릴 듯 했지만 오늘 퇴근하고 잡아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합격여부에 '합격'이 떡하니!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합격 성공했습니다!
신청을 이르게 해서 합격여부 결과가 이르게 난 것 같기도 합니다. 1분기 때는 이렇게 빠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직 결과가 안 나신 분들도 걱정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면 결과가 빨리 나올 것 같습니다.
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아서 경기도 광주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광주사랑카드의 가맹점을 알려드립니다.
광주사랑카드를 이용하시면 월 40만 원 연 400만 원 한도 내에서 6%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를 검색하신 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광주사랑카드를 주소지로 수령받아 카드 등록을 하고 기존에 있던 본인계좌와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한 금액만큼 광주사랑카드에 충전해서 쓰는 '선충전식' 카드입니다.
어플로 소득공제를 신청해서 연말에 소득공제 30%도 가능합니다.
경기지역화폐 결제 매장을 검색할 수도 있으니 방문 예정인 곳이 혹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가 되는 곳인지 체크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https://search.konacard.co.kr/payable-merchants
참고로 사용제한이 되는 점포도 있습니다.
1. 대규모 점포(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2. 준대규모 점포(SSM), 유흥업소, 단란주점
3. 광주시를 본사로 두지 않은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4.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의 점포 등(단, 전통시장은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 가능)
이렇게 사용제한이 되는 곳이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경기지역화페 결제 매장 검색을 해서 가맹점이 맞는지 찾아보시면 됩니다.
/닝구가 광주사랑카드를 쓰는 법/
저는 가족들과 외식을 하거나 간식 등 잡다한 곳에도 사용했지만
카페에서 독서하는 것을 좋아해서 커피 마시는데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책 구입 또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 책 값이 만만치 많은데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덕분에 원 없이 사고 원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좋았던 것은, 요즘 동네 서점이 대형 서점에 비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고 힘든 시기라고 해요.
그런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주어져서 동네 서점에서 책을 많이 사 읽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취지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것에도 의미가 있는데
요즘 많이 힘든 동네 서점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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