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1,2 리뷰 / 일본어 공부하기 / 자기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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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1,2 리뷰 / 일본어 공부하기 / 자기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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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닝구 2019. 7. 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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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부터 일본어를 취미로 배우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JLPT(일본어 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N2시험을 응시하고 고득점으로 합격을 했다. JLPT N2를 응시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단순했다. 약 3시간의 출퇴근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이 시간을 이용해 무언가 생산적인 것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일본어 단어를 외우고 문제집을 소분해서 문제를 풀었다. 채점을 해서 틀린 문제는 회사에서 오답노트를 썼고(근무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편) 그 오답노트를 또 출퇴근 시간에 몇번이고 보았다. 그렇게 해서 N2 고득점을 얻으니 너무 뿌듯했다.

그 후 N1도 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 번 공부하고 시험을 치다보니 지치기도 해서 천천히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산 책이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30일 완성'이다.

시험을 보고나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틈틈히 복습을 해주기 위해 N2도 샀다. 책도 작은 사이즈여서 들고다니기 편하다.

 

한번은 눈으로 읽고 그 다음에 따라서 써본다. 예문을 통째로 쓰면서 더 잘 외워지기도 한다.

 

헷갈리는 일본어 문법을 모아서 차이점을 알려주는 팁 부분도 있다.

 

일본어 상식을 알려주는 쉬어가는 코너도 있다. 흔한 문제집을 풀 때와는 달리 재밌는 점이다.

 

일본어 문법의 기본에 해당하는 '품사별 표기 및 활용'. 기본이긴 하지만 자주 헷갈리고 놓치는 경우가 많다. 헷갈릴 때 마다 넘겨 볼 수 있게 함께 수록되어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수록되어있는 문법들이 정리되어있다. 숙지가 잘 안된 부분을 체크하기 용이하다.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30일 완성'은 N3, N2, N1이 있다. 가격은 N3는 11,000원, N2는 12,000원 N3는 12,000원이다. 사실 약간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두께가 두꺼운 것도 아닌데다가 흑백으로 이루어진 책이기 때문이다. 

 

꾹꾹 공들여 쓴 것들을 돌아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N2는 N2 문법들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복습하려고 산 것이라면 N1은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샀다. 무조건 외우고 문제를 풀기전에 N1에서 나오는 문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훑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따라 쓴다고 모두 머리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 학습의 과정으로서 기억에 잘 남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언제 딸지는 모르지만 N1 시험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면 일본어 공부에 관한 포스팅도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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