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카페 "분덕스" 리뷰 :: 앤티크풍 소품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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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카페 "분덕스" 리뷰 :: 앤티크풍 소품들이 가득!

잡다한 기록

by 서닝구 2019. 7. 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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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분덕스 간판

 

저는 여행을 가게 되면 그곳 주변에 있는 카페를 들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번에 홍천에 방문하면서도 어느 카페에 갈지 이리저리 검색을 했습니다. 수많은 글들 중에서 '분덕스'라는 카페가 눈이 띄었습니다.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뭔가 더 특별해 보이는 카페로 느껴집니다.

 

이 커다란 대문이 이 카페의 상징입니다. 카페 브랜드 심볼도 이 문 모양이더라고요. 눈에 띄는 진초록색의 대문을 등지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포토존인가 봅니다. 이 대문 말고도 더 특징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이 곳에 살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달마시안 강아지가 이 곳에서 살고 있는데 이 카페의 마스코트라고 하네요. 사실 그 강아지를 보고 싶어서 방문한 건데 한 2초 보고 못 봤습니다. 강아지 보러 먼 길 왔는데 아쉽네요..

 

카페 분덕스 메뉴

카페 분덕스의 메뉴입니다. 분덕스 수제 소고기파이나 분덕스 수제 라자냐 같은 특징 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식사를 하고 간지라 배가 불러서 주문하진 못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분덕스 내부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찾아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초록색 대문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곳저곳 식물들을 배치해 싱그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 키보다 큰 특이하게 생긴 나무 한그루가 탐났습니다.

 

복층 형식 카페라서 위층으로 올라가 자리 잡았습니다. 위층은 안전을 위해 노키즈존이라고 하네요. 양쪽으로 나있는 작은 창문이 아기자기함을 더 해줍니다.

 

카페 '분덕스'의 아쉬운 점은 음료가 1회용 컵에 나온다는 것과 평균 이하의 맛인 바닐라라떼 였습니다. 커피 가격이 비싼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커피 잔도 카페 브랜드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마시는 이로 하여금 느껴지는 감정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사실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실망을 했답니다..

 

1층 테이블에 장식되어있는 소품들. 소품에 신경쓴 만큼 커피에도 신경을 더 써준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야외에도 손님들을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야외를 이용할 때에 반려견을 데리고 와도 되는 점이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반려견과 여행하다가 들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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