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만선호프 리뷰 :: 요즘 힙하다는 만선호프! / 을지로 노가리골목 / 만선호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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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만선호프 리뷰 :: 요즘 힙하다는 만선호프! / 을지로 노가리골목 / 만선호프 메뉴

돌아다닌 기록

by 서닝구 2019. 8.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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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만선호프 본점 위치

 

만선호프

말로만 듣던 힙지로의 만선호프에 찾아갔다. 이제 곧 남자 친구와 1주년이어서 종로 귀금속 상가에서 커플링을 맞추고 을지로로 넘어왔다. 만선호프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위치해 있다. 골목을 꺾자마자 나오는데 사람들이 우글거려서 놀랐다. 다행히 좀 일찍 찾아와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주변에 만선호프가 아닌 테이블도 있으니 만선호프를 찾아왔다면 꼭 잘 알아보고 만선호프 테이블에 앉자. (처음에 아무 데나 앉을 뻔했다)

이 날 역대급으로 덥고 습했는데도 불구하고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로 많았다.

 

메뉴는 티슈각에 앞뒷면으로 있다. 날이 더워서 입맛이 없었으므로 노가리 2개와 생맥주 2잔을 시켰다. 생맥주 3,500원, 노가리 1,000원으로 총 9,000원 나왔다.

 

생맥주 : 3,500원, 노가리 : 1,000원, 스팸 : 10,000원, 닭똥집튀김 : 13,000원, 만선마늘치킨 : 17,000원, 모듬소세지 : 15,000원, 을지로골뱅이 : 25,000원, 치킨마늘반마리 : 9,000원, 골뱅이 무침 : 25,000원, 계란말이 : 7,000원, 새우튀김 : 15,000원, 후라이드치킨 : 16,000원, 돈까스 : 10,000원, 낙지소면 : 18,000원, 아귀포 : 6,000원, 모듬감자 : 8,000원

 

테이블을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생맥주와 을지로골뱅이, 그리고 마늘치킨을 많이 시키더라. 

 

주문한 생맥주와 노가리. 이 날 너무 더워서 입맛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노가리와 맥주만 먹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마늘치킨을 못 먹은 것이 조금 후회된다.

날씨가 꾸리꾸리 했고 빗방울이 좀 떨어지니 직원들이 테이블마다 파라솔을 펴놓느라 바빠 보였다. 비가 좀 와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얼른 먹고 일어난 건데 마늘치킨까지 먹고 일어날걸 그랬다.

바깥 자리는 엄청 빨리 차서 루프탑에도 자리가 있다고 직원들이 손님들한테 안내를 했다. 그래도 바깥에 앉아서 먹는 게 요즘 트렌드인가 보다. 다들 밖에 앉으려고 하더라. 다음에는 좀 선선해질 때 가서 많이 먹고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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