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발매! 드디어!!(+오랜만에 튀동숲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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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발매! 드디어!!(+오랜만에 튀동숲 접속)

잡다한 기록

by 서닝구 2019. 6. 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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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접한 놀러 오세요 동물의 숲, 직장인이 돼서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하고 닌텐도 스위치가 나오면서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었다.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한 지 꽤 되었는데도 동물의 숲 발매는 아직 되지 않았다. 그래도 여기저 동물의 숲 스위치 버전 떡밥을 뿌려 잊히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애쓰지 않아도 돼요.. 묵묵히 기다릴게요. 스위치도 안 살 거예요. 동숲 나오면 살 거예요.. 하는 높은 고객 충성도를 지닌 나는 유튜브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발매 소식을 듣고 매우 기쁘지 아니할 수 없었다 ㅜㅜ..

 

기내방송을 시작으로 동물의 숲 느낌의 브금이 깔린다. 여기서 부터 벌써 설레기 시작한다. 이미 게임 플레이하는 듯 한 느낌!! 이번 시리즈는 다 차려진 동네에 숟가락(?) 얹는 것이 아니라 무인도에서 삶을 개척하는 콘셉트이다. 아, 다 차려진 동네가 아니지. 박물관, 백화점, 신발가게, 클럽 내가 다 차려놓는 거잖아

 

설마 저 텐트도 너구리에게 빚져서 친 건가? 동물의 숲을 해본 사람이라면 너구리의 빚 청구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도구 제작 시스템이 생겼다. '엉성한'이라는 수식어를 보니 도구의 내구도 등이 수식어에 따라 퀄리티가 다른가보다. 일거리가 더 늘겠군. 왜냐면 더 좋은 도구를 얻으려고 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의도는 숲 속 힐링 게임이겠지만 한국사람에겐 그렇지 않아!

 

헐 이것 보소! 동물의 숲을 처음 시작할 때 지형 노가다을 하는데 이 강의 모양과 위치가 중요한 요소다. 건설할 수 있는 다리의 개수는 한정되어있고 이리저리 바삐 돌아다닐 때 강 때문에 빙 돌아서 다니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우 귀찮기 때문이다. 근데 저 막대기 뭐냐고! 정말 좋은 업데이트다! 지형 노가다의 늪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정말?)

 

디테일을 살린 그래픽.. 식물들을 볼륨감 있게 잘 표현하고 도구들과 캐릭터 의상의 디테일을 잘 살렸다. 질감까지.

 

2020년 3월 20일 잊지 않겠다. 닌텐도 스위치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위한 적금을 하나 들어야겠다. 9달 남았으니 늦지 않았어.. 취직해서 다행이다 나 자신이여.

 

스마트폰 대금? 참 여러 수법으로 돈 뜯어내기 특기가 있습니다. 너구리?

 

 

/오랜만에 튀동숲 접속/

모여봐요 동물의 숲 발매 소식을 듣고 갑자기 튀동숲이 하고 싶어 져 구석에 박혀있는 닌텐도를 슬며시 꺼내 들었다. 아직 멀쩡하군.

 

당시 열심히 꾸며놓은 나의 집. 아름다운 마을로 지정해서 입주자 캐릭터들이 꽃을 많이 심게 했다. 일해라 입주자

 

접속하자마자 빙티가 내 옷을 노렸다. 진짜 양아치니?

 

내가 제일 아끼는 쭈니 형. 이사 안 가서 다행이다! 근데 언제 적 초코 마을의 정가 양이야?

 

입주 캐릭터 중 아끼는 캐릭터 둘이 쭈니와 빙티이다. 이사 가지 않게 날짜를 조절하다 보니 튀동숲의 날짜는 2018년 5월 21일이다. 빼애애앰- 게임도 안 들어올 거면서 집착 좀 그만해 닝구!

 

일본에서 사 온 튀동숲 카드. 닌텐도를 들고 다니면서 닌텐도를 들고 다니는 또 다른 사람과 스치게 되면 기록이 되는 시스템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것도 뜨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일본 여행 갈 때 닌텐도도 함께 챙겨갔는데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2~3명 잡혔다! 얼마나 신기하고 재밌던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카드팩이 있겠지..? 적금을 좀 더 힘들게 해야겠다. 일본 여행 비용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일해라 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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