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리뷰! / 동동떠있는 라이언! / 오션월드 락카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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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리뷰! / 동동떠있는 라이언! / 오션월드 락카이용

돌아다닌 기록

by 서닝구 2019. 7.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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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입구

생애 처음으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물놀이하러 방문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가본 적 있지만 오션월드는 처음이네요. 남자 친구와 꽤 오래전부터 가고 싶어 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가끔 흐리긴 했지만 데체적으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였습니다. 태권도장에서 온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미리 구해둔 티켓 교환권을 준비하고 물놀이 하러 출발!

 

티켓 교환권을 매표소 직원에게 보여드리니 이렇게 쿠폰 형식의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매표소에서 실외/실내락커를 둘 중 하나 선택할 수 있지만 사람이 좀 있던지라 실내락커는 빈자리가 없어서 실외락커를 이용했습니다. 팁이 있다면 실내락커는 아이를 데리고 온 어머님들이 아이 씻기랴 본인 씻으랴 해서 이용하는데 시간이 비교적 많이 걸리기 때문에 휴일 날 방문할 예정이라면 실외락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락커에 대해서 더 설명을 드리자면 샤워실에 샴푸·바디 겸용 세정제 이외 수건 등은 유료로 이용해야합니다. 대충 빨리 씻고 나오는 데에는 무리 없습니다.

 

오션월드 라이언

오션월드에 입장하니 라이언이 동동 떠있습니다. 귀여워서 계속 보게되었습니다. 워낙 큰지라 어디에서 놀든 오렌지색 머리통이 보였습니다.

 

오션월드 라이언

튜브 타고 동동 떠있는 라이언도 있는가 하면 일광욕하는 라이언도 있습니다. 오션월드와 카카오프렌즈의 콜라보는 정말 신의 한 수 인 것 같아요!

 

오뎅라면, 떡볶이

하나에 약 6천원으로 싼 값은 아니지만 놀러 온 김에 아낌없이 쓰기로 했습니다. 입장해서 띠지에 5만 원을 충전하고 갔어요. 참고로 츄러스, 핫도그, 라면, 떡볶이, 스타벅스 돌체라떼..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반 밖에 안 써서 나갈 때 정산소에서 잔액을 환불받았습니다.

스타벅스 돌체라떼

물놀이하면서 놀다 보니 당이 떨어져서 사 먹은 스타벅스 돌체라떼. 오션월드 스타벅스는 6시에 마감을 하기 때문에(오션월드 마감시간은 8시인데 왜?) 급하게 사 먹었습니다.

 

여기서 물 맞는 거 진짜 재밌었어요. 여기서 어깨를 너무 움츠려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승모근이 너무 아팠답니다..

 

놀이기구 타러 올라가서 본 귀여운 라이언.

 

오션월드에서 '파도풀, 슈퍼 익스트림 리버, 슈퍼 부메랑고, 카이로레이싱' 어트랙션을 즐기고 왔습니다. 사람이 많았던지라 어트랙션 이용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슈퍼 부메랑고'는 한 시간 반을 대기하고 탔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스릴을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어트랙션이었습니다. 반면에 카이로레이싱은 30분도 안 기다리고 이용한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슈퍼 부메랑고'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슈퍼 익스트림 리버'는 높은 파도와 강한 물살로 급류 타기를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인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

 

놀이기구 이용하는 사진은 얼굴이 너무 직접적으로 나와서 포스팅에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오션월드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체력이 약해서 워터파크 오는 걸 걱정했는데 오히려 강원도 홍천의 자연도 느끼고 오션월드의 재미도 느끼고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사람이 좀 적은 날 방문해서 못 이용해본 어트랙션도 마저 이용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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