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역 스마트 도서관 :: 지하철에서 책 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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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역 스마트 도서관 :: 지하철에서 책 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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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닝구 2019. 7.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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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역 스마트 도서관

곤지암역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생겼다!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 편이었고 백수였을 때 곤지암 도서관 이용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정말 반가웠다. 배너가 왜 기울어져 있는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스마트 도서관 앞에 어떻게 이용하는지 배너에 나 써져 있고 워낙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단, 곤지암 도서관 회원이어야 한다. 대출할 때 회원증의 바코드를 찍어야 한다. 모바일 회원증도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증 발급은 광주시 관내 도서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의 이용 시간은 연중무휴라서 도서관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로 들어가니 왼쪽은 스마트 도서관에 어떤 도서들이 있는지 스캔하거나 추천도서를 알아볼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고 오른쪽은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먼저 왼쪽 키오스크를 이용해 어떤 책들이 있는지 한번 슥 둘러보고 대출하고 싶은 책을 선택을 했다.

 

대출할 책을 선택하면 대출을 할 수 있는 오른쪽 키오스크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대출 바구니(?)에 담겨져서 대출 바구니 번호를 확인하고 오른쪽 키오스크로 넘어가 해당 바구니 번호를 터치하면 골라 놓은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 당 2권까지 대출을 할 수 있다.

 

대출하는 중. '곤지암역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곤지암역 스마트도서관'에서 밖에 반납하지 못하나보다.

 

배출구에서 대출한 책을 꺼내가면 된다. 대출기간은 2주이다. 반납일이 언젠지 꼭 체크하자.

 

퇴근하면서 <네코노히>라는 책을 대출했다! 나중에 출근할 때 반납하러 오면 되겠다.

 

처음이니 혹시 몰라서 대출 확인증도 뽑았다.

 

반납은 오른쪽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반납 버튼을 터치하고 인식하는 부위에 도서를 갖다 대면 된다.

 

 

반납할 도서를 안으로 쏙 넣으면 된다. 빨간선 안쪽으로 책을 넣어야 한다.

 

반납 끝!

신기해서 대출할 때 영상으로도 남겼다.

 

보통 책을 사서 읽는 편인데 가끔 무슨 책을 살지 고민일 때도 있다. 그때 한번 스마트 도서관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 슬쩍 훑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전철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유독 지루해하는 나에게 정말 반갑다. 스마트 도서관은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로 비치되어 있으며 추후 이용자 수요 조사를 통해 도서 비치는 계속 바뀐다고 한다. 지금 경기 광주에는 경기광주역과 삼동역과 초월역 그리고 곤지암역에 스마트 도서관이 생겼다. 이런 시골에 이렇게 독서를 도와주는 시스템이 도입이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아침마다 스마트 도서관을 한번 보고 가는데 그때마다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다. 수요가 없어서 사라지지는 않겠지..?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도서 비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고 나도 어떤 책들이 있는지 가끔 확인하는데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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